오늘 오후,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을 연호하고, 심지어는 '진짜 보수론'을 운운하는 한심한 작태의 똥냄새가 이글루스에 풍겨오기 시작했다. 코만 막으면 그만이지만, 할 수 있다면 똥을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와 사회에 쉽게도 냉소하고 혐오하는 풋내기들아. 그대들은 지금 환호하고 있는 그 정책선언을 읽어보기라도 했는가? 부디 읽지 않고 환호하는 것이기를 바란다. 내용을 한번이라도 보고 환호하는 것이라면 그대들은 사기꾼이거나 정신병자 둘 중 하나 밖에 아니다.

2011년 6월 1일 정책위의장 박선영의 명의로 발표된 자유선진당 정책선언은 7개의 조항으로 되어있다. '첫째'부터 '넷째'까지는 전혀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그 자체로 동어반복에 가깝다.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구조조정을 해야 한단다. 뭘 기준으로 어떻게 하자는 이야기는 전혀 없다. 이런 속빈강정은 모든 정치인이 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여섯째의 교육세폐지법안 내용과 일곱째의 학자금 상환제도 건은 민주당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것이고, 따라서 이 내용은 갑작스런 환호를 받을만한 대상이라고는 결코 볼 수 없다.

자유선진당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드러내주는 것은 '다섯째'다. 내용은, 사립대학에게는 더 많은 자율성을 주고, 국공립대학에는 보다 많은 국고지원을 하란다. 어? 이게 무슨 말이야? 조금 이상한 것 아닌가? 국공립대학에는 국고지원, 다시 말해 세금 쏟아 부어 지원하자는 건 지금 민주당이 밀어붙이려고 하는 것이니 응원하는 차원이라고 쳐도, 사립대학에게는 더 많은 자율성을 주자고?
'사립대학에게 더 많은 자율성'이라는 슬로건이 합리화되려면, 현재 한국 사학이 부패의 소굴이 된 원인을 척결한 구조적 혁신 이후에나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구조적 혁신은 오히려 많은 '제약'이후에나 가능하다. 이러한 '제약'-쉽게 말하면 사학 법을 개정하려는 시도-에 대해 그간 자유선진당의 입장이 어땠나?
얼마 전 몇몇 국회의원 들을 통해 발의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보자. 내용은 사학에 대한 정부지원을 늘리고 사학 설립자에게 운영의 자율성을 확실히 부여하는 것이었다. 개방 이사제, 대학평의원회 같은 내부 견제 기능은 일소하고, 이사회의 친족비율제한 규정은 없애고, 법인 해산 시 잔여재산의 상당수를 설립자 및 직계가족에게 주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지적하는 사학의 부패를 견제하고 예방할 수단을 박살내는 법이다. 이 법안을 발의한 것은 자유선진당 최고의원 김낙성과 조전혁을 비롯한 한 줌의 한나라당 의원들이다.

혹자는 그건 '이회창님'과는 상관없다고 말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2001년에도 사학법이 개정될 뻔했었던,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그걸 무산 시킨 건 이회창 총재였다. 그리고 그 자신이 부정을 저질렀던 사학의 대표이자 차기 대통령 1위인 박근혜 씨가 2006년 노무현 정부의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며 장외강경투쟁에 나섰을 때, 이회창 씨는 자칭 백수의 신분이라 '뭔가를 말하기가 그렇다' 면서도 '박근혜 대표의 사학법 강경대응은 매우 잘하고 있는 것'이라며 굳이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몇 년 전 사학 법 개정을 방해하는 '오적五賊'의 하나로 꼽혔던 황우여 씨가 '반값등록금'이라는 화두로 분란을 일으킨 것은 희대의 코미디라고 할 수 있지만, 자유선진당-외려 이회창은 자유선진당의 대표를 그만둔 지 꽤 됐음에도-의 텅 빈 강령에 '이회창'을 연호하는 세력이 등장한 것은 비슷한 꼴의 반복이지만 비극에 가깝다.
서두에도 밝혔지만 나는 이러한 환호가 일종의 '조롱'이라고 차라리 믿고 싶다. 그러나 조롱이란 것은 정말로 우습고 역겨운 행태에 대해서 정당화되는 것이다. 만약 그들의 행동이 조롱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그 자체로 우습고 역겨운 인간들이 된다. 자유선진당의 강령은 심지어 포퓰리스트적인 것도 아니다. 상당수의 항목이 '뻥' 소리 나게 비어있는 것들이지만 적어도 '다섯째'에서는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헌데 '조롱이'라는 블로거는 버젓이 이 선언을 링크해놓고도 내용은 '사학비리 근절은 제 1의 과제'운운한다. 이 자는 읽지 못했거나 헛것을 보고 공상하는 것이라고 쳐도, '회창옹'을 연호하는 '라즈그리드'라는 이는 뭘 동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감동받았다는, 역시나 자유선진당의 빈 깡통강령과 비슷한 '선언'만을 늘어놓고 있다. 그의 '한표 밀어드리겠습니다'라는 선언이 포스팅의 리플에서 동감을 얻고 있는 듯 보인다. 'SKY樂'이라는 이는 한국보수의 역사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더니 이회창씨가 진짜 보수라는데, 그 이유는 내용에 없다.
나는 자유선진당의 선언은 포퓰리즘적이거나 거짓말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들은 으레 여타 정치인들이 그렇듯이 없는 내용을 선언으로 포장하고, 한편 바꿀 수 없는 정체성에 대해서는 숨기지 않고 명시해놓았다. 다만 이러한 선언을 알지도 못한 채, 혹은 완전히 반대로 이해한 채, 혹은 아무 이유도 없이 환호하는 것은 그야말로 비참한 일이다. 때로 정치인이 포퓰리스트가 아님에도 나라가 선동될 때가 있다. 앞서 열거한 형태의 인간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이 정확히 그때일 것이다. 지금이 그때가 아니길 바란다.


덧글
amatagoras 2011/06/13 19:00 #
1~3번이야 적극지지해야 할 선언이나 그 내용이 없다는 것이고,5번도 역시 자유선진당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6,7번도 새로울 것은 없으나 지지될만하고 이미 추진되는 것이고.
천영유희님이 말할 것이 제 포스팅의 내용에 있는 것인데 그야말로 뭐가 어떻다는 것입니까?
저는 자유선진당이 포퓰리스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판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의 내용을 곡해해서 환호하거나, 근거없이 환호하는 것은 미친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지금 환호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지나가는이 2011/06/13 19:04 # 삭제
학교는 공공성의 영역인데 시장경제에 맡겨? 그냥 시장지상주의면 다 보수냐? 사학경영에 신자유주의 개혁을 부추긴 노무현이는?ㅋㅋ
천영유희 2011/06/13 19:11 #
지나가는이// 뭔 개소리야 그래서 "국공립"에 대한 추가지원한다잖아 ㅄ이 알고 깝쳐라 좀.
지나가는이 2011/06/13 19:17 # 삭제
등신아 사학비율이 70%를 넘는구만 국공립만 지원하면 다야?ㅋㅋ사학은 학교아니냐구 병신아
교육기본법에 학교는 공공성을 가진다라고 써놨으니 함 찾아봐
뭔 철학도 없는 새끼가 나대긴ㅋㅋ
천영유희 2011/06/13 19:21 #
'뭐라고 병시나?"애초에 "사학"이라는게 개인이 하겠다고 해서 똥 싸놓은건데 국가가 나서서 어쩌라고
70%쳐 넘는 사학 기업취급하는게 "시장경제논리"다
설명해줘야되냐?
공공성이 있으니까 국가에서 운영하겠다는 "국공립"에 지원한다고 대가리에 똥만 든 꼬맹아.
국공립이랑 사학이랑 시발 다 지원해주면 그 돈은 니가 땅파서 낼래?
지나가는이 2011/06/13 19:23 # 삭제
아 ㅆㅂ 말 귀 못알아먹는 새낄세ㅆㅂ 그럼 법을 쳐고치시든가
사학은 학교도 아니라구ㅋㅋ
적어도 국가의 모든 영역을 시장경제논리로 재단하는 건 진짜 보수가 아니라 그냥 신자유주의자지
니새끼가 그러니 철학이 없다는거ㅋㅋ
amatagoras 2011/06/13 19:25 #
지나가는이, 천영유희//포스팅의 주인으로서 지나친 욕설은 삼가하며 토론해 주시기를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그 정도의 부탁은 가능하겠죠?^^ 다만 토론의 내용은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정치인의 위선이나 일개 네티즌의 억지에 대한 조롱이 아니라,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이 좀 이루어져야 진짜 실천적인 합의점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의 토론에 대해 제 입장을 따로 밝히진 않겠습니다..다시 한번 부탁드리지만 지나친 욕설은 좀.
천영유희 2011/06/13 19:27 #
죄송합니다. 얻어 맞으면 배로 돌려주는게 버릇이라...이분께는 답글을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가는이 2011/06/13 19:28 # 삭제
주인장껜 대단히 죄송합니다ㅋㅋ본인이 다중이라 적어도 넷상에선 수꼴들을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는지라
시장하면 그냥 보수라 생각하는 인간이니 별 토론가치는 없네여
다시한번 죄송~~
천영유희 2011/06/13 19:29 #
지나가는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신자유주의'면 국공립을 없애야됩니다.
지나가는이 2011/06/13 19:37 # 삭제
뭔 소린지 모르겠다만이회창이 등록금 문제에 있어 진짜 보수면 속도는 둘째치고 문제 해결의지를 보여야 된다
근데 안 그래도 자율적인 사학을 더 자율화하고 니 말대로 뭐 시장경제 맡겨?
야 지 맘대로 가격 내리는 기업이 흔하냐?ㅋㅋ
천영유희 2011/06/13 19:42 #
에효... 국공립에 지원하고 사학에 지원 안한다가 무슨소린지도 모르시는 분께 뭘 말하겠습니까.
지나가는이 2011/06/13 20:22 # 삭제
에휴.. 정말 도라이시네여국공립만 지원해서 저소득층 학생들만 몰리게 하실려구여 네.. 존나 현실적인게 민노당급이네여
시장원리로 부실사학 정리하려던 게 노무현이가 하려던 건데 어찌된지 아시져?
게다가 울 회창옹은 사학 좀 투명하게 만드려던 것도 반대하시던 분이잖아여..
디디 2011/06/13 21:22 # 삭제
그래 여기 신자유주의자(끝판왕 대마왕ㅋㅋ)납셨다.언제부터 대학교가 공공성의 영역이냐? 초중까지는 이견없이 공공성이지만
고등학교만 해도, 입장이 천차만별이구먼, 지멋대로 대학교를 공공성으로
넣어두고는 일갈하네,ㄲㄲㄲㄲ
하늘에서 황금판에다가 대학교는 공공의 영역이니, 비니지스 하지 말고, 세금으로
퍼서 운영하라고 써뒀든?
현재 교육법에서 대학교를 뭐라고 분류해놨던 간에, 부실 사립대학은 싹 정리하는 게 맞는
거지 무슨 딴소리가 더 필요한지? 하여간 일만 있으면 정부한테 매달려서 세금으로
어떻게든 떼워보려는 징징이들 때문에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임,ㄲㄲ
SKY樂 2011/06/13 19:06 # 답글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데요,지난정부의 사학법의 주요 쟁점은 사학에 대한 정부의 간섭에 대한 문제입니다. 정부와 진보쪽에서 사학비리를 내세워 사학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키우려고 했다면, 보수쪽에서는 사학을 정치적으로 점유하려는 시도라는 시각에서 반대했던 겁니다.
이회창의 사학법 반대의 요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얘기 역시 모순은 별로 없습니다. 사학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반대하고 그만큼 사학 자체의 재정자립과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소리입니다. 그게 안되는 사학은 퇴출되는게 마땅하다는 거구요.
진보의 시각에서는 자율이라는 것이 말도 안되는거지만, 보수의 시각에서는 이회창의 언급은 맞는 얘기입니다.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이 보수의 대안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등록금문제와 관련되어서는 보수적 포지션을 제대로 지키는 것은 이회창밖에 없는게 맞습니다.
amatagoras 2011/06/13 19:13 #
'사학에 대한 정부의 간섭에 대한 문제'가 뭘 뜻하는 겁니까? 법을 바꿔 사학이 깨끗하게 돌아가게 한다는 겁니다. 재정자립이 제대로 되려면 정부의 규제(간섭이라는 말과 같을 것입니다.)가 필요합니다. 지금 법이고 제도고 엉망으로 만들어 사학들이 재단적립금만 수조씩 배불리고 있는것 아닙니까? 등록금은 올라가고, 학교에 대한 투자는 줄이면서 사학재단이 가진 땅은 여의도 80배에 이르릅니다. 그러면서도 국고지원으로 10%씩을 운영비로 충당합니다. 스카이락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재정지원을 반대하려면, 그리고 사학자체가 투명한 재정을 가지고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부의 간섭' 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 간섭은 계속 신경쓰고 사회주의하라는게 아니라, 법만 제대로 만들어도 끝나는 겁니다. 그걸 하지못하게 그토록 힘써온 것을 다르게 포장해봐야, 같은 말입니다.
산마로 2011/06/13 20:02 # 삭제
amatagoras// 당시 사학법에 비리 재단들만 반대한 줄 아시는군요. 시간이 좀 지났다고 다른 사람들이 다 잊어버렸을 줄 알면 곤란합니다. 재정이 넉넉하고 깨끗하다 알려진 종교 재단들도 포함하여 모든 사학들이 반대했습니다. 왜 그랬냐 하면 비리를 척결한다는 구실로 사립학교 운영에 대한 정부 간섭을 확대하는 독소 조항들을 슬그머니 집어넣었었기 때문이죠. 비리를 감시하는 것이 사립 학교를 정부 맘대로 휘두르겠다는 것과 같은 말은 아닙니다.
amatagoras 2011/06/13 20:09 #
산마로//리플에서 사학법 개정이 무조건의 선은 아님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의 사학법이 문제가 있었다면, 다른 방법으로 이 사태를 막고자하는 진중한 노력이 자유선진당에, 이회창씨에게 보였어야합니다. 과연 그래왔나요? 그래왔기에 찬양받아마땅한가요? 지적이 지난 사학법에 문제가 있었다는것이라면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포스팅의 논지는 변할것이 없습니다.
산마로 2011/06/13 20:21 # 삭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04/2007070400079.html 기사에 있는 내용입니다. '종교 사학을 중심으로 일부 사학들은 사학의 민주성,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는 동감할 수 있지만 감사 혹은 회계 제도를 더욱 강화하는 방법을 요구했다.' 사학법을 높은 대학 등록금이나 사학 비리를 개선하는 쪽으로 개정하고 싶었다면 이들 일부 사학의 요구대로 했어야겠지요. 그러나 당시 여당과 그 지지세력들은 학교 운영에 대한 정부 간섭을 확대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사학 전부(경영이 깨끗하다고 알려진 천주교 재단들도 참여)의 극한 반발을 받았습니다. 굳이 사학법 개선의 실패의 책임을 묻고 싶다면 지난 여당과 그 후계 세력에게 묻는 것이 어떨는지요?
천지화랑 2011/06/13 20:27 #
말씀중에 죄송하지만 '재정이 넉넉하고 깨끗하다 알려진 종교재단'은 어디인가요? 아니, 당장 제가 4년만에 2500억을 증발시켜먹은 종교재단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궁금합니다.
산마로 2011/06/13 20:30 # 삭제
포스팅의 논지는 전 정권의 사학법 개정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주인장이 인정한 순간 바뀌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회창이 사학법 개정에 반대한 것이 사학 문제 해결에 해악이 되었다는 식으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시 기사들을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듯이 당시 사학법 개정의 주요 논란은 사학 운영에 대한 정부 간섭 확대에 쏠려 있었습니다. 만일 당시 정부와 여당이 사학 비리에만 촛점을 맞추고 사학 재단에 대한 회계 감사를 강화한 법안으로 이회창을 포함한 야당을 설득했다면 이회창이 반대했을지 아닐지는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문제가 큰 법안을 반대한 것은 이회창의 책임이 아닙니다. 도리어 독소 조항 삽입을 고집한 당시 여당이 사학 문제 해결 지연의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산마로 2011/06/13 20:32 # 삭제
천지화랑// 종교 재단들, 특히 천주교 재단들을 살펴 보시지요. 게다가 2500억을 증발시켰다는 것이 경영 상의 실수인지 비리인지 궁금합니다. 경영의 실책은 사학 비리와는 별 관계가 없겠지요.
amatagoras 2011/06/13 20:45 #
산마로//우선 "그러나 당시 여당과 그 지지세력들은 학교 운영에 대한 정부 간섭을 확대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라는 산마로님의 발언을 생각해봅니다. 노무현정부는 단지 모든 분야에서 정부간섭을 확대하고자했던 정부도 아니었고, 학계에서도 신자유주의정부로 많이 분류됩니다. 그런 정부에서 '단지 정부간섭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법안을 평가하는 것은 단지 황당한 이념적 공세에 불과합니다.
왜 정부 간섭을 확대하려고 했는지가 중요하겠죠. '단지 규제만을' 외치는 정책이었다면 절대악이지만, 그런 법은 아니었습니다. 한편, 단지 규제가 싫다고 법안을 반대했다면, 이제는 사학이 절대악이 됩니다. 그러나 물론 그 당시 사학들도 규제만을 증오한 것이 아니라, 그 수단이 목적과 어긋나는 구석이 있었다고 생각하여 반대했으리라고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당시의 정부가 의견조율을 잘못하여 법을 패퇴시킨것은 인정해야 합니다(따라서, 저는 이미 밝혔듯 인정합니다.).
그러나 산마로님도 인정하는 것처럼, 사학재단 운영의 민주성, 투명성을 드높이고자하는 취지를 가진 법안이나 강경한 입장을 한나라당이나 자유선진당에서, 혹은 이회창 총재께서 언제 밀어붙이신적이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합리적인 법안을 제시했다면 이회창씨도 반대했을지 아닐지 아무도 모른다'는 주장을 하셨는데, 당연히 그건 모르는 거지만, 상황의 개연성을 유추해볼 수는 있고, 저는 그 작업을 포스팅에서 시도하고자 한 것입니다.
저는 이회창씨가 합리적인(혹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사학법 개정안이 제시되었다면 그것을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가 생각하는 그 '합리적인 개정'이 뭔지는 알수없는데, 그것을 알기위해서는 그의 행동으로 유추해봐야하고, 그 유추를 통해보면 그가 지금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환호되는 것이 부당함을 지적한 것일 뿐입니다. 제 포스팅의 이오공감의 한 추천평이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마로 2011/06/13 20:53 # 삭제
amatagoras// 간단히 얘기해서 당시 사학법 개정안은 학교 경영에 선제적으로 정부가 개입할 여지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모든 사학들이 기를 쓰고 반대한 것이고, 당시 여권이 절대 포기 못한다고 고집하던 것이었습니다. 지금 노무현 정부의 성향이 아니라 당시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서 얘기하던 것 아니던가요? 명목이 사학 재단인데 경영에 대한 사후적 감사가 아니라 사전 개입을 재단 외 인사가 맘대로 하겠다는 법안을 어떻게 신자유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이회창이 반대한 것은 아무 흠을 찾을 수가 없어요. 이회창의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논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지적하는 건 당시 사학법 개정안은 몇가지 좋은 점이 있었다 해도 독소조항 탓에 철회되는 것이 마땅한 것이었으며 어떤 정치인도 반대에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amatagoras 2011/06/13 21:07 #
산마로//무슨 의미이신지 정말로 명확히 알겠습니다. 당연히 그 법안 자체를 반대한 모든 정치인이 나쁜놈들이다, 이렇게 판단하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이회창씨의 속내도 모르지만, 그를 대쪽보수로 평가하자면 아마도 어떤 사리사욕으로 사학법을 반대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야에서도 사학들의 입장을 옹호하며 목소리를 내던 이가 정작 정치판에 있을때는사학문제에 제대로 손을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 등록금문제를 이야기하려면, 사학에 어떠한 제재라던가 변화의 손길이 필요함은 이글루스 대다수가 인정하는 하나의 말뚝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상황에서 사학법(그 법안의 방식이 문제였다면 그 방식은 걸러내고 참된 목적을 살린 새로운 법안을 제시하거나 제시하여 협상을 하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최소한 이회창씨가 지금 문제에 대해서 환호받을 자격이 있는 인물이 맞다면 말이죠)을 반대하는데만 힘썼고 그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 인물에 환호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은 변치않습니다.
천지화랑 2011/06/13 21:43 #
재단 내 건설사에게 공사비 뻥튀기해서 몰아주고, 그러고도 자금난 겪는 건설사 유상증자하려고 교비 빼 쓰고, 그 유상증자 하고도 결국 건설사 부도나니까 경영권 빼앗길까봐 관계기관에 뇌물 뿌린 게 경영실수면 대한민국에 비리는 존재하지 않겠군요.애초에 '재단 돈 2500억'이라는 게 어느 정도 규모인지 생각을 좀 해보시죠.
산마로 2011/06/13 22:12 # 삭제
천지화랑// 그럼 님의 학교 재단은 비리를 저지른 거겠지요. 그래서 다른 종교 사학 재단도 모두 비리를 저지른다고 주장하고 싶은 건가요? 유죄 여부가 누구에게 입증의 책임이 있는지는 아시겠지요? 자신 있으면 언론에 터뜨려 보시지요. 사학 재단은 가톨릭 재단이고 뭐고 모두 비리를 저질렀다고 증거와 함께 투고하시면 됩니다.
SKY樂 2011/06/13 22:18 #
슬쩍 논쟁에 끼어드는 것 같지만, 일단 제 댓글과 관련되어 있으니 추가로 말씀드리자면,사학재단에 대한 정부의 간섭을 키울 것인가, 줄일 것인가 여부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진보-보수간의 오랜 논쟁사안이었습니다. 사학재단의 비리나 경영문제, 재정문제에 대해서 시장의 논리로 접근할 것인지, 정부의 개입을 통한 관리의 측면에서 접근할 것인지도 마찬가지죠. 저는 어느 쪽이 옳다는 판단을 보류하고있습니다만, 적어도 보수주의자들은 정부의 개입보다는 시장의 논리로 접근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고, 한나라당과는 달리 이회창씨가 이러한 부분에 합치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적어도 정부가 사학재단의 운영에 간섭하고 등록금문제를 정부 예산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보수주의자들이 전적으로 찬성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천영유희 2011/06/13 19:10 # 답글
정책성명 서두에 써있네요.반값등록금을 "추가감세철회"로 이룬다고 쌉치거나
"중,고등학교 지원비를 빼서" 반값등록금을 이룬다고 쌉치지 않아서 가 아닐까요.
amatagoras 2011/06/13 19:20 #
추가감세 철회의 문제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고 쳐도, 중고등학교 지원비를 쓰자는 코미디는 보수 진보언론 할 것 없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하나씩 던져보는 것이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그것을 비판하는 것이 야당의 임무인 것도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참신한 비판이랄 것도 없지 않습니까. 따라서 그 한 단락에 그 분들이 환호했다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즈그리즈 2011/06/13 19:11 # 답글
글 잘 읽었습니다.'세부적인 내용에서는 내 의견과 약간씩 차이가 있긴하지만, 이는 정치스탠스에 따른 사소한 차이일뿐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는 부분에서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네요.
추가적인 설명에 앞서, 저는 좌파적 입장인 만큼 사립학교 개정법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일단 분명히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학법에 포함된 내부견제기능을 약화시키려는 쪽은, 사기업적 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사립대학의 특성상 효율성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친족비율제한을 없애려는 시도 역시 이러한 측면의 연장과, 개인의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 강화되야 좀더 설립 취지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나왔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저는 이에 대한 부작용이 더욱 크고, 어떠한 집단이든 정책결적 과정에선 민주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제 글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 감사합니다. 덕택에 이 사안에 대해 균형있는 논의가 가능해진듯 하네요.
amatagoras 2011/06/13 19:17 #
포스팅에서의 지적이 무례할지 몰라 염려했는데, 정중한 반응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학법이 무조건적인 선이라는 접근은 절대적으로 지양되어야 할 것이겠죠. 곰곰히 잘 따져봐야할 이슈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찌보면 새로울 것 없고 참신할 것도 없는 주장에 환호하는 무리들이 의심스러워 글을 썼으니, 노여워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학의 비리 운운하면서 사학에 자율성을 주라는 주장에 무턱대고 환호하는 것은 의심의 대상임이 여전합니다. 자율성 자체는 나쁜것이 아니라, 그들이 의도하는 자율성이 무엇인지는 알고가자는 의도도 제 포스팅에 있습니다. 앞으로 선진당이 어찌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간의 입장을 명확히 보자는 뜻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정중한 답글, 감사합니다^^
라즈그리즈 2011/06/13 21:29 #
이참에 제 포스트에서 자선당에게 환호를 보내신분들에 대해서 변명을 조금 해보자면,지금까지 민주당, 한나라당, 민노당등이 이런저런 등록금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을지 모르지만, 한나라당이 내부조율조차 제대로 안된 반값등록금을 들고 나온 상태에서 여타 정당은 이에 끌려다니는 모양새를 취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반값등록금 시위 과정에서 한대련/다함께 등의 단체와 함께 참여한점, 시위대의 의견에 이끌려다닌점, '반값'혹은 '무상'이라는 목표액수에 과도하게 집착한점, 국고지원이라는 수단을 크게 부각시킨 점 등에 많은 분들이 반감을 가지고 있었을 거라고 보고요.
아무래도 반값등록금 이슈가 크게 터진 후에 정보를 접한 분들이 많기에, 그 이전의 정부및 각 정당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부족했을 수 있습니다. 저역시 그런 사람중 하나고요^^;
이런 상황에서 국고지원쪽이 아닌 사립학교쪽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접했을때, 환호가 나오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봅니다. 1~4와 그뒤 내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던 분과, 이를 잘 모르고 있던 분에는 당연히 그 반응에 차이가 있겠죠.
amatagoras 2011/06/13 21:32 #
민주당도 국고지원은 우선 국공립대의 경우를 들어 추진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한편 민주당이 근본적인 사학문제에 대해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은, 이전 정부에서 사학법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다 장을 파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자유선진당은 이러한 관점에서 사학문제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 애매한 수사로 사학의 구조조정을 논하더니 5번에서는 사학을 자율화하라고 합니다. 이건 그저 한번만 제대로 읽어봐도 깨달을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논평은 부차적인 것이고요.
라즈그리즈 2011/06/13 21:50 #
자선당 논평을 살펴보면 구조조정부분 뿐만아니라, 자율성 부분 역시 애매합니다.이부분의 경우에는 살펴보신 분마다 각각 다른 해석을 했을수 있다고 봅니다.
amatagoras님께서 의심하시는것처럼 사학의 비리에 대한 규제를 느슨히 하려는 목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조금 완화되어 운영상의 자율화정도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저는 이쪽에 포함됩니다.) 더욱 완화되어 등록금 책정상의 자율화로 해석하신 분들도 있을수 있겠고요.
그 앞에 1~4까지의 단서가 달려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석은 굉장히 다양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부규제와, 자율화가 공존하는 것은 굳이 모순이 아니며 시간적 순서, 제한적 적용등의 다양한 방식이 가능합니다. 이전 정치권 논쟁에서 1~4의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는 1~4가 신선한 주장인 만큼, 5번에 대한 해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했을 것 같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러한 5번항목의 해석과 관계없이 1~4까지라도 환호를 보내신 분이 더 많다는 점이며, 그만큼 이 논평이 발표된 6/1일까지, 정치권이 어떠한 이유로든 사학이라는 부분에 대한 이슈메이킹에 실패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amatagoras님이 걱정하는 환호의 대상은, 다른 분들이 보낸 환호의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고 보입니다.
amatagoras 2011/06/13 21:57 #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환호하는 상당수의 사람들도, 라즈그리즈님도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 같은데.. 결국 좋은 답을 정치권에서 도출하리라. 부질없는지 모르지만 기대해봅니다.^^
라즈그리즈 2011/06/13 22:09 #
넵~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1/06/13 19:3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amatagoras 2011/06/13 19:39 #
허허. 뭐 정치인들 딴에는 몇 없는 '무기'가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전형적으로 그런 케이스인데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공 2011/06/13 20:16 # 답글
대충 읽고 넘겼더니 이런일이... 1~4번만 읽고 넘겨버렸네요 OTL
amatagoras 2011/06/13 20:47 #
그런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떻든 내용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 그것에 환호하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죠.
마쵸킹 2011/06/13 20:20 # 답글
음 나름 대안이라도 내놨다는데에서 높게 평가하는데...개인적으로 어떤 당이든 대안이라고 제대로 내놓은 걸 본적이 없습니다.
"대안을 내놓았다"라는 기사말고 대안이담겨있는 기사라든가 있으시다면 링크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쨌거나 글을 읽어보니 확실히 사립대학에 자율성을 높게 준다는건 사립대학이나 좋아할만 할듯합니다.
안그래도 자율경쟁하라고 내비뒀더니 광고한다고 등록금 올리고 증축한다고 등록금올리고 결론은
등록금이 이렇게 뻥튀기 된걸 보면요...
amatagoras 2011/06/13 20:51 #
자유선진당의 주장보다 훨씬 구체적인 것을 일부 이미 정부에서, 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계투명화공시제도나 부실사학에 대한 제제를 추진하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고, 한편 민주당은 국공립대에 9500억을 지원하여 국공립대 등록금을 낮추려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교육세폐지문제도 민주당에서 해온것이고, 대출이자문제는 그저 여러가지로 등장한 각론들의 하나입니다. 그 외에 사학들을 구조조정하자는 주장은 애시당초 이 정부에서 해오고 있던 것이고요. 그 선언만으로는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고, 나름대안이라고 참신하게 평가할 만한 것은 더더욱 없습니다.사립대학에 자율성을 주는 것 자체가 악은 아니겠지만, 그것을 방조하여 나타난 결과에 지금처럼 부작용이 많은 것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일 것입니다. 등록금을 좋은데 쓰느라 올리면 그 마저도 인정하겠지만, 재단돈 안쓰고, 국고받아가며 땅사고, 재단가족 배불리고, 적립금 쌓아놓고, 학교에 대한 투자도 부실한 것이 다수 사학이었습니다. 이 판국에 다짜고자 자율성 확대라니요. 그리고 그것에 환호하다니요. 환호할수는 있지만, 그 분들이 이유가 없거나 잘못이해했기에 그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킹오파 2011/06/13 20:22 # 답글
사립대학에 더 많은 자율성은 말 그대로 미국식임. 망하든 흥하든 니 멋대로 하라는거... 국가는 거의 터치 안함. 민간 기업들이 삽질하면 좆망하듯이 미국식이 바로 이런 시스템.... 대학 역시 사대학들은 정부가 간섭 안하고 망하든 말든 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있음. 미국의 명문 사립대 같은 경우 등록금 오라지게 비싸죠. 수준 낮은 사대학들은 알아서 먹고 살라는 겁니다.
amatagoras 2011/06/13 20:54 #
자율성 자체는 나쁜것이 아닐지 모르나, 어쨌든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보고 현실적인 판단을 해야겠죠. 오늘 있은 자유선진당에 대한 환호는 그저 해프닝에 불과한 것인데 제가 너무 흥분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음 2011/06/13 20:28 # 삭제 답글
자유선진당을 지지하느니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주는게 온당하지요.
대공 2011/06/13 20:32 # 답글
저는 사학법에 대해서는 반대도 찬성도 못하겠네요. 네. 황희입니다. ㄱ-;좀더 디테일을 안보고서는 말을 꺼내기가....
백범 2011/06/13 20:50 # 답글
그렇다면, 앞으로 조만간 등장할 인종차별주의적인 극우 집단, KKK단이나 나치 뺨치는 집단이 대안일까?어떤게 대안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보시지요.
amatagoras 2011/06/13 20:58 #
산마로님과의 대화에 몇몇 단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같은 방식의 사학법 개정은 역시 쉽지 않겠지만, 수정할 것은 수정하고, 논의할 것은 논의해서 지금같은 사학재단의 구조적 문제가 방조되지 않게끔 하는 것이 대안의 길이라면 대안일 것입니다. 그것은 무턱대고 현재 상태에서'사학의 자율성 확대'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정반대입니다.한편 앞으로 조만한 KKK나 나치 뺨치는 집단이 등장할 것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무턱대고 감정적 주장을 하는 극단적 세력이 반값등록금 논의를 통해 나올수 있다는 뜻이시라면,
핀트가 한참어긋납니다. 그런 집단 나올수도 있겠죠. 적어도 내용도 모르고 환호하는 집단을 용인하는 환경이라면 더욱 나타나기 쉬울 것입니다.
백범 2011/06/13 21:08 #
무턱대고 감정적 주장을 하는 극단적 세력이 반값등록금 때문에 나올 거라고 생각하시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군요.몇가지 힌트라면...
1
한국의 경제는 엉망이고 실직자는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필요 이상의 고학력자 과잉공급으로 4D업종은 누구나 다 기피한다. 그래서 생산성은 떨어진다. 앞으로도 계속 생산성은 떨어질 것이다.
2
필요이상으로 과잉 공급된 대졸자들은 자기 분수를 모르고 편안한 일만 찾으려니 직업은 없다. 따라서 직업은 커녕 주머니에 동전 한닢도 없다. 고로 고급인력인 본인을 알아주지 않는 사회에 반감과 분노, 좌절, 박탈감을 느낀다.
3
우선 대한민국에는 석탄 빼면 지하자원이 없다, 그 석탄마저도 거의 다 썼다, 한국에는 처음부터 동물자원이나 식물자원 같은 생물 자원도 없다. 곧 한국에서는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자원도 없다.
이 뒤에 올 결과가 뭔지, 생각해본적 없으신지?
이런 것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다 라면, 귀하하고는 더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는군요. 귀하 역시 진지한 고민 보다는 그냥 즐기기 위해서 글을 쓴다는 증거인 바...
amatagoras 2011/06/13 21:11 #
백범//정말 죄송합니다만, 도무지 하시고자 하는 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 포스팅 관련해서 말씀을 하신건지, 아니면 어떤 화두를 제게 던지시는건지 솔직히 저로서는 납득이 안됩니다. 단지 즐기기위해서 글을 쓴 것은 아니지만,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면 달게 받겠습니다. 원래 이해가 번득이게 빠른편은 아닙니다.
명랑이 2011/06/13 21:16 #
그냥 백범님은 등산을 좋아하시는 겁니다. :)
백범 2011/06/13 21:17 #
이해하기 싫은 것이겠지... 그냥 즐기기 위해서 이러는 거니까.벽하고 대화를 시도한게 잘못...
명랑이, 넌 월급 올리면 GDP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도 모르는 그머리로 니 앞가림이나 잘하길 바라네. ㅋ
명랑이 2011/06/13 21:20 #
백범님은 본문이 누구의 어떤 점을 비판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줄요약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그 심사에 있는 억하심정 좀 어떻게 해결 해 보시구려. 사람이 어쩌다가 그렇게 울화가 쌓여있는지 원..
백범 2011/06/13 21:22 #
울화와 냉소조차 구별못하니 무슨 말을 하겠니?아래 질문에 답이나 해라 이 방구석 잉여야
명랑이 2011/06/13 21:25 #
그거 울화 맞다니깐? 지난번에 내가 학벌 얘기했을 때 제대로 폭발하더만. 그땐 앗 뜨거라 싶었는데 깜냥에는 그게 냉소였던 모양입디다?
천지화랑 2011/06/13 21:44 #
독재자들 찬양하면서 다른 사람을 파시스트로 몰아붙이는 벽과 오래 이야기하셔봤자 손해입니다.
백범 2011/06/13 21:50 #
명랑이// 본인이 울화증에 걸렸다가 어떻게 돼서 헛소리를 하니, 이제는 남도 울화증에 걸린 것처럼 보이는구만. 그럼 너혼자 그렇게 망상하시던가...남의 글 읽지도 않고 헛소리 할바엔 너혼자 놀아라. ok?
백범 2011/06/13 21:50 #
이봐 천지화랑/ 문제 제기에 이전에, 갑자기 남의 대화에 끼어들어 은유적 단어로 먼저 시비건 명랑이 탓부터 하시지? 그래야 중립적이지 않겠소?
에드윈 피셔 2011/06/14 06:08 #
http://randomized.egloos.com/3980127
에드윈 피셔 2011/06/14 06:08 #
백범에게는 중립이고 뭐고 그냥 두들기는 수 밖에 없음.
백범 2011/10/17 20:16 #
한나라당을 민족 역적 패거리라고 일갈하신 민족민주렬사 에드윈 피셔 렬사http://pds18.egloos.com/pds/201106/29/56/d0065056_4e0b0d0808062.png
고담대구는 전라도 사람들만 쓴 단어가 아니니까 조롱이 아니다 라고 일갈하시던 에드윈 피셔 렬사
http://pds22.egloos.com/pds/201106/28/56/d0065056_4e09c913b4775.png
3년동안 스토킹을 자랑하는 호남식 민주주의자 에드윈 피셔
http://pds22.egloos.com/pds/201108/20/56/d0065056_4e4f8e9b780a3.png
백범 2011/10/17 20:17 #
에드윈 피셔가 블루라이트님하고 tex2100님 뒤통수 까려고 올렸다가 개털리고 내린 글http://pds20.egloos.com/pds/201110/04/56/d0065056_4e8ae2efaa5e3.png
명랑이 2011/06/13 20:57 # 답글
결국 차별화 포인트는 5항인데, 이게 별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그나저나 원문 링크도 좀.. ^^
amatagoras 2011/06/13 20:59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3&aid=0000002507링크입니다^^
명랑이 2011/06/13 21:15 #
잘 봤습니다.1. 대학을 정부가 나서서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야한다.
2. 대학을 자유방임해야 한다.
쓱~ 보니 상호배반적인 두 주장이 뒤섞인것 같습니다.
백범 2011/06/13 21:18 #
월급을 올리면 고용자가 노동자를 더 채용할까? 덜 채용할까?방구석 굴러다닐 시간에 네가 고용주 입장이 돼서, 그런거나 고민하고 생각해 봐라.
명랑이 2011/06/13 21:24 #
이 양반아, 지금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ㅉㅉ"대학을 자유방임해야 한다"라는 명제에 대해서 가장 반대할 만한 사람들이(실제로 그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인지는 입증되지 않았지만) 그 명제를 담아놓은 논평에 열광하는걸 "정신 나갔다"고 하는 거잖아요.
거기다가 갑툭튀해서 "지금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거냐?"라고 들이대면 착한 사람은 황당해하고, 나쁜 사람은 바로 뭐이병 소리가 나오는 거에요.
amatagoras 2011/06/13 21:25 #
백범//월급을 올렸을때, 그것이 전체 거시경제적으로 수요진작의 효과를 하게되면 기업의 판매는 증대되고, 기업의 판매가 증대되면 기업의 투자율은 높아집니다. 투자에는 인력을 더 고용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때 투자의 효용, 즉 노동자의 추가채용의 효과가 기업의 전체 이윤에 마이너스가 된다면 투자가 인적자본 방면에 이루어지지않을수도 있지만, 그것은 여타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개별 기업의 미시적인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높은 인건비는 고용을 줄이는 유인이 되지만, 거시경제의 장기적 상황에서는 반대가 될수도 있습니다. 거시경제학은 사기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따라서 월급을 올리면(이것도 물론 추상적입니다. 어떤 기업이, 몇몇 기업이 얼마나, 어떻게 월급을 올리는지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까요.) GDP가 오를지 내려갈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것이 명확한 답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요.
백범 2011/06/13 21:47 #
역시 그럼 그렇지...계속 방구석이나 굴러 다녀라.
지나가다 2011/06/14 01:10 # 삭제
1. 대학을 정부가 나서서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야한다.2. 대학을 자유방임해야 한다.
===>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게 상호배반적인 두 주장인 것으로 보입니까?
"첫째, 부실, 무능, 부패, 비리 대학을 과감하게 퇴출시키고 정리해야 한다."
"둘째, 대학 신입생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대학도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위의 두개는 문맥상 국고보조금을 지급하여 억지로 연명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고, (그럼 자연도태될 거라는 인식)
"통폐합을 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인텐시브를 제공해서라도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평생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도록 대학의 체질개선을 유도하라!"
구조조정 관련해선 강제가 아니라 인센티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2011/06/14 01:12 # 삭제
대학에게 '보다 넓은 자율성을 확보해 주'자는 주장이 자유방임하라는 것처럼 들립니까?명랑이님과 비슷한 논리적 사고를 하는 분들을 뭐라고 부르는 줄 아십니까? 신자유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정부가 조금만 간섭하겠다고 하면, 으아아아아아!!! 공산주의 빨갱이 라는 애들하고 명랑이님의 인식하고 뭐라 다른가요?
xXx 2011/06/13 21:35 # 삭제 답글
직접 충청와서 자선당이 하는 짓거리를 봐야, 야~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은 정말 선진적인 정당이었구나~ 할끼야(...)
.. 2011/06/13 21:52 # 삭제 답글
말하는 벽 백범과 소통하려고 노력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차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백범 2011/06/13 21:53 #
그래서 냉큼 비로긴으로 뒤통수를 쌔리시는구나. ㅎㅎㅎㅎㅎ아서라
자칭 중도좌파라던 '더쿠당' 찌끄러기들 설랜다
백범 2011/06/13 22:08 # 삭제 답글
죄송합니다. 낄 곳 안낄 곳 모르고 손가락만 산 인생입니다, 이렇게라도 살아있는 맛을 느끼고 싶을 뿐......너그러운 이해 바랍니다.
백범 2011/06/13 22:18 #
아이고 명랑이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라면사리 2011/06/13 22:09 # 답글
저는 자율성을 높여주겠다는것은 등록금외 재원 마련을 위한 자율성, 운영상의 자율성을 높여주겠다는것으로 보았지 대학에게 무제한의 자유를 주겠다는것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나온 조항들이 많아서요. 그렇다고 미쳤나하고 사기꾼이나 정신병자로 취급하는건 곤란하지요. 등록금 인하에 방향 자체는 다른정당에 비해 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는데 단지 자율성 문구 하나로는 해석의 범위가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저는 그말의 범위를 좁게본 사람에 속합니다. 더욱 구체적인 조항들이 나오면 그 자율성의 의미를 정확히 알수 있게 되겟지요. 만약에 아마타고라스님의 해석이 맞다면 자선당이 낫다는 발언을 취하하겠습니다.
라면사리 2011/06/13 22:21 #
어쨋든 건필하세요.
amatagoras 2011/06/13 22:22 #
저도 앞으로 자유선진당이 어찌할지는 알수 없습니다. 다만 이회창씨와 자유선진당의 그간 발자취로 한번 유추해보자는 의도가 있었죠. '미쳤나, 사기꾼, 정신병자'라는 말의 대상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흥분하여 글을 쓰다보니, 자극적인 단어들이 사용된 점을 인정합니다.
amatagoras 2011/06/13 22:28 #
응원은 진심으로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면사리님도 건필하시길.
소드피시 2011/06/13 22:30 # 답글
잘 읽고 갑니다. 인상적인 부분이 많군요.
amatagoras 2011/06/13 22:32 #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2011/06/13 22:43 # 삭제 답글
이회창이라면...김대업의 사기에 걸려들어 대권에 실패한 분이시지요
지나가던과객 2011/06/13 22:48 # 삭제 답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뜬구름 잡는 소리로 서로 다투는 사이에 그나마 현실성 있는 얘기를 자유선진당에서 내놓았군요.그걸 가지고 열심히 토론하는 사람들 사이에 엉뚱한 소리하면서 자기가 득도한 사람인 걸로 착각한 사람이 한 명 끼어 있는 것 외에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amatagoras 2011/06/14 07:13 #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토론들이 많았습니다.^^
2011/06/13 23:0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shaind 2011/06/13 23:04 # 답글
사실 사람들이 환호작약한건 1~4번을 보고 그런 건데, 사실 1~4번은 말은 맞고 구체적인 내용은 없는 전형적인 정치하는 선냠선녀의 말인 거싱 사실이죠. 5번은 잘 뜯어보면 독소가 될 수도 있는 내용을 그냥 듣기좋게 표현해놓은 거고.
라즈그리즈 2011/06/13 23:17 #
그 구체적인 내용 없는 이야기조차, 반값 등록금 공약논란 이후로 땡깡시위와 이해관계때문에 묻혀버린 정치권 실태가, 이 환호를 나았다고 봅니다 ㅜㅜ사실 여기에 환호하고 있는것 자체가 비참한 현실인것 같아요.
amatagoras 2011/06/14 07:14 #
두 분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복잡한 것이 아닌데, 공연히 글이 길어져 오해한분들도 계시는듯 합니다.
jkLin 2011/06/14 00:54 # 답글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회창옹은 과거나 지금이나 원칙대로 행동한 것 맞습니다.회창옹의 기본적인 시각은 보수가 일반적으로 갖는 시각입니다. 사학은 정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이 아니니 최대한 그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 맞고 국공립대는 정부가 운영하는 것이니 세금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시장은 작은 정부로 돌리고 시장이 아는 곳은 정부가 확실히 개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저 성명에서는 "차별화"라고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과거의 사학법 논쟁도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 당시 쟁점은 -- 노빠들은 이 부분을 전혀 못봤죠. -- 사학의 비리를 이유로 노무현 정부는 사학의 자율성을 제한하려고 했고 사학은 그에 반발했던 겁니다. 왜 비리문제를 핑계로 국공립이 아닌 사립학교의 운영에 정부가 직접 간섭하냐는 것이죠. 그리고 회창옹역시 노무현 정부의 이런 억지에 반대했습니다. 사학의 비리문제 해결과 사학의 자율성 유지는 분리될 수 있고 또 분리 되어야 하는 겁니다. 여기서 보통 노빠들은 회창옹이 사학의 비리를 옹호했다고 난리를 치죠...
세월은 흘러 이제 사립대들이 당당하게 우리들에게 세금을 지원해달라 큰소리를 뻥뻥 치는 세상이 되었군요.
어쨌든 이건 님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겁니다.
amatagoras 2011/06/14 07:10 #
의견감사합니다. 이회창씨의 의견이 보수의 한가지 정론임을 이해하고, 그의 의견에 변동이 없었음을 잘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적하는것이 그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갑자기 환호할 이유가 없으며, 더군다나 사학의 비린운운하며 환호하는것은 더 이상하다는 겁니다. 이 땅의 기업할 자유와 사학운영의 자율권을 원하는 진영에겐 이회창씨의 주장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 자유선진당의 선언에 난리치며 감동하는 것은 생뚱맞고, 어떤경우에는 아예 착각에 불과한 것이라고 본 겁니다.정중한 지적,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jkLin 2011/06/14 08:25 #
덧붙이면 사학의 자율권은 기본을 따져보면 시장경제의 가장 기본 원칙인 사유 재산권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회창옹이 이 문제를 "나라의 기본과 정체성" 운운한 겁니다. 의외로 좌파쪽 사람들이 이 부분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사학운영의 자율권을 원할수도 있고 원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런 지엽적인 문제라면 그 당시 회창옹이 그렇게 난리부릴 이유도 없었죠. 또 그 당시만 해도 박근혜 역시 이문제를 정확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우리도 공산주의 하자라는 얘기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겁니다. 비리 문제를 체제 전복으로 풀자는 얘기까지 실제 전개가 되는 겁니다.어쨌든 지금까지 회창옹이 그 원칙을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전개라고 봅니다. 지금 여야 할것없이 조변석개하는게 정치인들의 특성이라서.
하아... 2011/06/14 02:47 # 삭제 답글
백범 블로그도 아닌곳에서 백범 글을 봐야하니 이거 참...
ㅁㄴㅇㄹ 2011/06/14 03:49 # 삭제 답글
이글루스 안하는 저도 백범댓글은 무시하거나 아예 차단하는건 압니다
ㅁㅁ 2011/06/14 10:25 # 삭제 답글
그놈의 2500억은 뭐 등록금 관련글마다 써놓네 ㅋㅋㅋ누가 보면 그 2500억 다 혼자 낸 줄 알겠다
사랑은빠바박 2011/06/14 18:00 # 답글
대학등록금 문제는 대학과 대학생사이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전체의 총체적 문제점에 대한 아이콘이라고 봅니다.정상학력(고졸자) 노동자의 고용, 처우 부실부터 시작된 문제가 결국 대학 등록금까지 오게 된건데 그 사이엔 고용안정, 생계안정, 복지, 노동자 권익문제, 사회구조적 모순, 학벌연고주의, 기득권자의 부패나 이기주의가 모두 담겨 있지요.
엉킨 실타래를 풀어나가야지 중간에 싹둑하고 잘라봤자 그 끝은 다시 묶게 되어있습니다. 사회는 순환구조니까요.
태풍9호 2011/06/15 18:07 # 답글
이회창이 이글루에서 이렇게 뜨건 관심을 받는 날이 올 줄이야!이 사실을 안다면 노안에서 눈물이 육수처럼 쏟아지겠군요.
자민련과 자선당의 차이점은, 김종필 대신에 이회창이 있다는 사실 밖에 없고,
공통점이라면 경노당이란 거죠. 또 불사조들 둥지라는 것!
백범 2011/10/17 20:18 #
독재정권을 추종하는 민주팔이 조선로동당 남한지부 보다는 낫지 말입니다.